“손흥민(토트넘)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잖아요."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 팀의 핵심 선수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팬심(心)’을 숨기지 않았다. 9일(한국시각)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 관중석에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축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 축구 팬은 취재진을 보고 “혹시 한국 대표팀의 팬 사인회가 계획돼 있느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손흥민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고 웃음을 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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