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방도를 걷던 80대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쯤 의성 금성면 현서로(지방도 68호선)를 걸어가던 전모 할머니(80·의성군)가 가음면에서 금성면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김모씨(25·안동시)의 프라이드 승용차에 받혔다. 이 사고로 전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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