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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복합점포 확대 박차…대구에 ‘4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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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설기자
  •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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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2본점센터’ 개점식

금융·증권업무 원스톱 해결

“향후 보험 서비스까지 제공”

복합점포 ‘DIGNITY 제2본점센터’가 문을 여는 대구은행 제2본점. (DGB대구은행 제공)
DGB금융그룹이 대구에 복합점포 4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종합금융서비스 시대를 연다.

복합점포는 기존 은행 영업점에 증권사 점포가 합쳐진 것으로, 은행과 증권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금융지주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에 맞추려는 적극적 시도로 보인다.

8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는 29일 대구은행 제2본점 1층에 복합점포 ‘DIGNITY 제2본점센터’ 개점식을 한다. 오픈에 앞서 센터 내 하이투자증권 침산지점은 14~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들이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금융 컨설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복합점포는 지난 5월 첫 개점한 DGB대구은행 본점 내 ‘DIGNITY 본점 센터’의 복합점포 4호점이다. 2호점은 ‘DIGNITY 월배센터’(대구 달서구 월배동), 3호점 ‘DIGNITY 강남센터’는 금융영업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강남구 아이파크 타워에 개점했다.

복합점포 확대는 지역에 있는 금융 자산가들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고객이 은행에서 예금, 대출 등 금융상품 업무를 보고, 별도로 증권사에 들러 주식, 채권 등 투자상품 상담을 받았다. 복합점포가 되면 고객이 대구은행에서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한꺼번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고객의 이탈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유사 상품이 늘면서 증권사로 고객이 이탈할 가능성이 적잖다. 장기적으로 복합점포가 활성화되면 신규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될 수도 있다는 게 그룹측의 설명이다.

복합점포의 영역은 향후 더 확대될 수도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프리미엄 복합점포 개설을 통해 은행, 증권, 보험을 아우르는 DGB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투자 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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