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성악가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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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6   |  발행일 2019-10-16 제24면   |  수정 2019-10-16
수성아트피아, 25일 가을음악회
대구 대표 성악가들이 부르는 한국가곡
‘한국가곡의 밤’ 출연자 중 왼쪽부터 소프라노 최윤희·류진교, 테너 김동녘.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두번째 시즌음악회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 - 한국가곡의 밤’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대구의 대표적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한국가곡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 및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 성악가인 소프라노 최윤희·류진교·이경진, 메조소프라노 김민정·구은정, 테너 박신해·김동녘, 바리톤 김상충·방성택, 베이스 홍순포가 출연한다. 반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이자 오페라 전문코치인 피아니스트 남자은과 오페라 전문 반주자로 활동 중인 이은혜가 맡는다.

민요 ‘신고산 타령’ ‘거문도 뱃노래’를 비롯해 장일남의 ‘비목’,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김성태의 ‘동심초’, 안정준의 ‘가을의 기도’, 이원주의 ‘이화우’, 김효근의 ‘첫사랑’을 들려준다. 남성중창 곡으로 조두남의 ‘산촌’, 여성중창 곡으로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합창곡으로 박태준의 ‘동무생각’을 부른다.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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