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협력사 노사대표들이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는 최근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19 포항제철소 협력사 노사공동 경쟁력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2017년 7월에 구성된 포스코-협력사의 노사관련 공식협력기구로서 실질적인 소통 채널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포스코 원·하도급간의 격차해소 및 협력사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포스코와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소통으로 협력사 △임금인상지원 △근무환경개선 △복지시설 이용 확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노사대표 100여명은 언양 배내골을 출발, 간월재 구간 약 3시간 코스 영남알프스를 함께 등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모든 협력사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믿음과 신뢰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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