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평생학습재능나눔 박람회에서 동아리 회원이 개회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경산시는 8~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187개 평생교육기관 8천228개 학습동아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더 큰 희망경산을!’이라는 주제로 61개 체험프로그램, 91개 동아리 팀의 공연, 23개 작품전시, 12개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기관 및 읍·면·동 학습관 등에서 배운 학습성과를 나누고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는 30여명의 경산시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하여 경산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배움을 통한 삶의 보람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일상 속 배움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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