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방서, 2022년 들어선다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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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1 07:14  |  수정 2019-12-11 07:14  |  발행일 2019-12-11 제8면
97억 투입 지상 3층 규모 조성

[영양] 영양소방서가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343-8 일원에 들어선다. 10일 영양군에 따르면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소방행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영양소방서 신설 사업이 지난 9일 최종 확정됐다. 영양소방서는 1만1천402㎡ 부지에 연면적 3천63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영양은 전체 면적 중 산지가 86%일 만큼 전형적인 산간지역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 대처가 어렵다. 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비롯해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 보호를 위해선 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소방서가 준공되면 긴급 재난 발생시 읍·면 119안전센터 및 전담대의 초동진화 후 영양소방서에서 본격적인 대응을 펼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진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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