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최초로 비구니전집 ‘법계명성’(20권)을 발간한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의 구순 축하 및 전집 봉정식이 11일 오전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에서 열렸다. 운문사를 세계적인 비구니 교육도량으로 일궈낸 명성스님은 ‘즉사이진(卽事而眞)’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듯 이날 “매사에 진실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작은사진은 비구니전집‘법계명성’.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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