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8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과거 음원수입과 쿨한 연애사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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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1 00:00  |  수정 2017-09-21
20170921
사진:연합뉴스

피아니스트 윤한이 8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스톰프뮤직은 "두 사람이 9월 중 서울의 한 장소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예비 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 개인 사업가로 지난해 말 한 인터뷰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윤한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신혼여행은 가지 않고 현재 준비 중인 피아노 소품집 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윤한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을 오래 간직하며 변함없이 올바르고 겸손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윤한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당시 가상 아내였던 이소연에게 깜짝 키스를 하는 과감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1대 100’에 출연해서는 이상형이 이솜으로 바뀌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밥 한 번 먹고 싶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윤한은 2015년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들려준 바 있다. 윤한은 “일단, 나는 음원을 내는 사람이니 저작권료가 매달 들어오고 연주를 하니까 실연자협회에서 매달 돈이 들어온다"며 "행사를 하며 돈을 받고, (행사는) 공연이나 연주를 주로한다. 광고 모델을 하고, 라디오를 일주일에 하나씩 하고 있다. EBS에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비수기”라고 말했다가 박명수를 화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한은 유학으로 인해 여자친구와 쿨하게 헤어졌다고 밝히며 “되게 좋게 지냈는데 유학 간다고 결정하니까 마음이 뜨더라. 어차피 헤어지니까, 4년 동안 그러기(계속 만나기) 쉽지 않지 않나? 헤어지자고 했다”면서 “유학 후에도 여자친구가 곧 생겼고 미국에서 함께 한국으로 온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등 연애사를 밝힌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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