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소리 질러…. 와~”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차분히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성악·록밴드·B-BOY·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것. 순심여고 3학년 오유림양은 “수능 시험을 끝내 홀가분한 기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이런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것 같다”고 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칠곡군 제공)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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