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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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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엔티, 구미대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후원
2차전지와 전자 소재용 기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주>피엔티(대표 김준섭)가 지난 4일 경북 구미대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4·10 필드 속으로] 김봉교 예비후보 "통합신공항 소음피해 최소화 공약"
국민의힘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는 8일 "구미지역에 영향이 미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활주로에 대한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통합 신공항 소음피해 구미시비상대책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비대위가 요구한 신공항 활주로 방향 조정, 대구 공항 주변 소음 측정 자료 공개, 광역 시·도의원이 가진 신공항 활주로 원안과 수정자료를 공개해 신공항권 주민이 생존권을 위협받지 않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선형 개량, 지방도 927호선 선형 개량,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대책도 적극 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인동동에 경북 최대 규모의 진학 진로센터 운영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일거양득 대책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김봉교 예비후보
구미 양포동, 산동읍 고교 신설 시급하다
"인구 4만6천 명 신도시로 성장한 양포동에 고교를 설립해 주세요." 경북 구미시 양포동 주민과 초·중고교 학부모들이 자녀 통학권 보장을 위한 고교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구미 4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몸집을 키운 양포동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4만6천29명이다. 유동 인구를 합치면 5만 명이 넘는다. 이 곳에는 초등 4개교(옥계…양포·옥계동부·해마루초등) 164학급에 4천330명, 중 3개교(옥계·옥계동부·해마루중) 83학급에 에 2천187명이 재학 중이지만, 고교는 한 곳도 없다. 양포동 3개 중학교 재학생은 구미시 전체 중학생(1만2천802명)의 15%를 차지한다. 구미시 21개 고교(국립·공립·사립) 재학생(1만3천300명)을 고려하면 최소한 고교 3.6곳이 필요하다. 구미지역 고교 평균 학급 정원(24명)과 비교해도 15학급 규모의 고교 2개교 신설이 필요하다. 현재 양포동에 주소를 둔 고교생 2천여 명은 왕복 2시간가량을 장거리 통학하고 있다.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은 연간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인구 2만6천877명의 산동읍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산동읍 산동·인덕중에는 1천700여 명이 다니고 있으나 고교는 2021년 문을 연 산동고 뿐이다. 한편, 2020년 양포동 주민으로 구성된 양포동 고교유치위원회는 2009년 구미 4산단 조성 당시 고교 신설 용지로 지정된 옥계동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 1만9천896㎡ 부지에 고교 유치 활동에 나섰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봉교(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낸 보도자료에서 "구미시 양포동·산동읍 고교생은 2천791명이지만, 산동고 정원은 595명에 불과해 고교생 20%만 수용할 수 있다"며 "인구 5만 명 시대를 여는 양포동과 산동면에 고교 신설은 시급히 해결할 현안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양포동2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4만6천29명에 중학생 2천187명이 재학중이지만, 고교가 없는 구미시 양포동 전경.
지상뉴매틱·신평교회 기탁 패딩, 아동센터에 전달
경북 구미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향)가 지난 2일 지상뉴매틱<주>와 신평교회가 맡긴 100만원 상당의 겨울 패딩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명희 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경북도 의정 봉사대상' 수상
이명희 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모범적 의정활동 공로로 ‘2023년 경북도 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경북도 안전체험관 구미 유치' '파크골프장 양성화'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에 앞장섰다. 재선인 그는 고아읍 발전협의회장, 고아읍 기관단체장협의회 의장, 구미하나복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김장호 구미시장 "향후 50년 먹거리 반도체·방위산업 육성기반 구축"
"갑진년 푸른 청룡(구미시민)과 손을 맞잡고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과 먹거리 기반 조성을 목표로 거침없이 달려가겠습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는 구미 재창조를 염원하는 41만 구미시민과 열심히 달린 한 해였다면, 올해는 향후 50년간 먹고살아 갈 씨앗과 양식 챙기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3년에 구미는 대형 국책프로젝트인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해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관통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끌어내 국·도비 8천914억원 확보, 공모사업비 5천52억원 선정 등으로 올해 구미시 본예산이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김 시장은 "향후 50년을 향한 반도체·방위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 구축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착공 △투자유치 진흥기금 마련 등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 인프라 조성 및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에 탄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신공항시대를 대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총력을 쏟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장천면~군위군 연결 국도 67호선 개량 △해평면~서군위 IC 지방도 927호선 확장과 국도 승격 △KTX 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결집한다.김 시장은 관광도시, 스포츠도시 구축에도 나선다. 선산·낙동강·도심(금오산)·인동권역(천생산) 중심의 권역별 관광인프라 체계적 보완은 물론 제62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 스포츠 명품도시 구미시의 이미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농촌경제 활성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전국 4만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 △45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무을·장천면, 선산·산동읍)사업 △밀 산업 밸리화 단지 확대 △들녘 특구 운영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연중무휴 돌봄 어린이집 △24시 마을 돌봄터 개소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구미 진학진로 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도 이뤄나갈 계획이다.김 시장은 "구미시가 올해 도전할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핵폭탄급 과제 해결에는 푸른 청룡의 열정과 힘이 필요하다"며 "구미시민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만든다
경북 구미시는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가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를 운영한다. 지난해 1월 문을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함께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구미시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사와 간호사 인건비 70%를 지원하고 전문인력과 장비 투입을 조건으로 이달 말까지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5병상 이상 운영과 365일 응급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정한다.산모 고령화, 조산 산모의 증가, 다태아 증가 등으로 2022년 기준으로 구미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2천230명 중 미숙아는 258명(11.8%)으로 2010년과 비교해 절반가량 늘어났다. 현재 민간 의료기관은 경영 적자를 이유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설치 운영을 꺼려 경북에는 한 곳도 없다.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운영하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는 구미시민은 물론 김천·상주시, 칠곡·성주군 등에서 지난해 9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수도권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미숙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구미시 제공
[4·10 총선 출마합니다] 김찬영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
김찬영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41)은 3일 선산 충혼탑,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 장진홍 선생, 박희광 선생 동상을 참배한 뒤 구미갑 예비 후보(국민의힘)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패하고 낡은 정치는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고 젊은 정치로 구미시민과 새로운 구미를 향해 달려 갈 것"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법률비서관실에서 근무할 당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법과 원칙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것이었다. 특권 및 기득권 카르텔 타파로 국민을 두려워하는 섬김의 정치를 구미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아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김찬영 프로필 김찬영
구미시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농업 대전환
경북 구미시는 1만200가구에 2만5천여 명의 농민과 농촌에 활력을 주는 농업 대전환에 나선다우선 새로운 먹거리 정책과 농업 소득 재창출로 농업을 대전환하는 구미시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구미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가치 선순환과 시민의 건강 및 행복한 삶 추구가 목표인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건물 건립 위주 지역개발사업의 실패 요인을 보완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 활용으로 창의적 농촌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가치공유 구미 먹거리 허브 조성(거점 시설) △도농 상생 공동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상모사곡동 옛청사(3층)에 조성할 구미 먹거리 허브는 먹거리 체험, 공동체 키움, 공동체 교류 공간으로 꾸며 구미 먹거리 가치를 확산할 공동체 활동공간이다.이곳은 시민 먹거리 체험, 식·농 가치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한다.구미시는 도농 상생 공동체 육성에 필요한 연간 공동체 20개를 육성해 구미 먹거리의 가치 창출과 사업화 지원으로 사람 중심의 구미 먹거리 협동경제를 구축한다.구미시 무을면 웅곡리에 경북도 공모사업비 16억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할 디지털 혁신 농업 단지는 공동 영농기반 조성(시설·장비·가공공장), 새로운 브랜드 개발, 농업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먹거리 가치 확산에 나선다.구미시 관계자는 "도농 상생의 먹거리 참살이 도시 실현을 위한 농업 대전환으로 활기 넘치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구미시 무을면 웅곡리에 조성할 디지털 혁신 농업 단지 구상도.구미시 제공
시니어 정책 '격려상' 받은 황용수 구미도시공사 주차관리원
황용수 구미도시공사 주차관리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시니어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격려상(4위)을 받았다. 황씨는 경진대회에서 '임산부에게 산모 수첩을 발급할 때 병원에서 공영주차장 감면(면제) 제도를 알려주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청에서 근무하다 2015년 정년 퇴임한 황씨는 "공영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찾아낸 제안"이라며 "정부는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씨는 포상금(3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경북 구미시, 종합청렴도 한단계 후퇴
경북 구미시의 종합청렴도가 후퇴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종합 2등급에 올랐던 구미시가 2023년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지난해와 같은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첨렴도는 3등급이었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구미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 2등급으로 2단계나 상승했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15명을 대상으로 가진 '2023년 구미시 부패 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자체 청렴도 조사 용역 결과 △부패 취약분야 진단 분석 및 개선 방안 △기관장 주관 협의체(가칭 새 희망 구미 청렴 추진단) 운영 방안 △내·외부 부패 경험 근절 △소극 행정 타파 등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청렴인식·청렴문화 확산, 부패사건 발생 등에 따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자유성] 갑진년을 맞이하면서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어김없이 시작됐다. 계묘년은 3년 넘게 지구를 괴롭혔던 코로나19를 멀리 보낸 한 해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가 해제되면서 코로나 시대는 막을 내렸다. PHEIC 비상사태 선언 3년4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6억8천700만명의 확진자와 69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457만1천873명으로 전체 인구의 66.8%가 감염을 경험했다. 5명 중 3명 이상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 수는 세계 6위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934명으로 세계 32위였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으나 정치권은 여전히 국민과 민생에 안중이 없다. 세계경제, 국가경제, 지방경제도 암울하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면서 국민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듯 떠나간 계묘년은 되짚어 보면서 우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갑진년을 맞이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나눔·배려·사랑이 넘치는 멋지고 아름다운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새해에는 국민이 가슴 졸이는 일들은 더는 생기지 않아 1년 뒤 갑진년을 떠나보낼 때 행여 작은 아쉬움이라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함과 훈훈함이 넘치는 멋진 갑진년을 만들자.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푸른 용띠 해에 용(龍)처럼 훨훨 날아보자.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4·10 총선 출마합니다] 장세용 전 구미시장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기초 단체장에 유일하게 당선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가자! 메가시티, 구미-대구 통합!’을 대표 공약으로 정하고 △KTX 구미산단역 신설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 해결 △구미국가 5산단 업종 확대 △낙동강 습지 국가 정원 추진 △동구미역 신설 등을 추가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4년간 구미시장을 역임한 행정 경험과 구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장점을 앞세워 구미 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헌기념관 여헌학 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그는 내달 10일 구미코에서 구미시장 재임 시절의 애환을 담은 ‘물 나누기와 땅 더하기’ 출판기념회를 연다.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내년 총선에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장세용
민경대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취임 "공익 선도하는 의료기관 만들 것"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28일 원내 향설 대강당에서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대 병원장 취임식을 했다.민 병원장은 1989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30여 년 근무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대외협력부원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민 병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협업해 우수한 의료인력 충원, 교직원 복지향상,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공익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민경대 병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 부문 1명, 무역부문 2명, 기술 부문 2명, 지역발전 부문 1명 등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부문별 수상자는 △경영대상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주>대표이사 △무역대상(대기업) 양태호 한화시스템<주>사업장장 △무역대상(중소기업) 김정언 <주>세바 대표이사 △기술대상(대기업) 김상희 <주>팜한농 공장장 △기술대상(중소기업) 이성욱<주>세아 메카닉스 부대표이사 △지역발전대상 유영각 <주>원익큐엔씨 부장 등이다.내달 3일 구미상의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서 시상한다.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전해상 대표양태호 사업장장김정언 대표김상희 공장장이성욱 부대표유영각 부장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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