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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네뉴스] 윤민욱 브릭(레고) 아티스트, 청도에서 꿈을 펼치다
"소도시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윤민욱(44) 브릭 아티스트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서 브릭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구미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레고를 하다가 2년 전 전업 브릭 아티스트로 진로를 바꿨다.그는 브릭(레고) 하면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생각한 것이 예술 장르로 변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했다.브릭은 벽돌에서 유래된 쌓아 올리는 방식의 완구를 말한다. 브릭 완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때문에 오랜 세월 사랑받아왔다. 어린아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블록부터 아주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정교한 브릭까지 종류가 많다. 재료도 플라스틱, 목재, 철재, 고무 등으로 다양하다. 그중 플라스틱으로 만든 브릭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생산되는 브릭의 우수함 덕분에 장난감을 넘어서 예술로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브릭으로 빚어내는 놀라운 예술작품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특정한 한 장면을 브릭으로 표현한 디오라마 작품, 그림을 그대로 옮긴 모자이크 작품, 풍물이나 캐릭터를 브릭으로 만든 다양한 브릭 작품을 만들 수 있다.윤 작가는 브릭으로 한국의 근대사를 표현해 과거를 만나고,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꿈꾼다. 급변하는 오늘날 사라져가는 우리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브릭으로 표현해 추억의 조각을 모은다. 정겨운 거리와 옛 건물, 사라진 물건 등 그 시대의 향수에 젖을 수 있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그의 작업실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옛날 책상과 걸상, 국어, 산수책, 책가방, 볼펜, 지우개, 어린이들이 타고 놀던 마차 등 1960~70년대 물건들이 가득하다. 어찌나 정교하고 똑같이 만들었는지, 책상과 걸상, 책가방도 진짜처럼 보였다.윤 작가는 브릭이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창작활동에 고뇌가 따르지만, 작품이 완성되면 희열이 있다.그는 청도지역 초·중·고에서 창작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을 한다. 지역 문화를 브릭이라는 소재로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이들이 브릭을 직접 만들어서 창작활동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에도 정성을 다한다.윤 작가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브릭 전시에도 참여한다. 브릭을 다양한 연령층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31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윤민욱 작가 등 전국 브릭 작가 5명이 '브릭으로 바라본 문화 그리고 청도'를 주제로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글·사진=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윤민욱 브릭 아티스트가 브릭(레고)으로 만든 책가방, 책상, 걸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윤민욱 브릭 아티스트가 만든 브릭 작품들.
2024.05.07
청도군에 이력 속이고 3억대 수입 복제품 판매한 작가 구속
경북 청도경찰서는 자신의 이력을 속인 채 청도군에 수십여 점의 조형물을 판매한 혐의(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세계적인 작가라며 조형물을 기증한 뒤 청도군에 조형물 조성 사업을 제안해 조형물 20점을 설치하고 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청도군은 A씨의 주장을 믿고 조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A씨의 이력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조사 결과, 청도군에 조성된 조형물은 창작물이 아닌 외국에서 수입한 복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2024.05.03
경산시, 축산농가 건초 2천200t 공급…"위기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움"
경북 경산시가 사료 가격 폭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양질의 풀사료인 톨페스큐를 2천200t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대상농가는 828개 소사육 농가로, 시에서 50%를 지원하며 50%는 자부담이다. 지역에선 모두 3만5천여두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시에서 공급하는 건초는 일반 볏짚과 비교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매우 우수하고 기호성도 좋아 소 사육 농가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시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가격하락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풀사료(건초)를 지원해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시는 하반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풀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축산농가에 이번 풀사료(건초) 공급이 적게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한 축산농가가 경산시에서 지원하는 양질의 풀사료(건초)를 차량에 옮겨 실고 있다.
2024.05.01
청도군, 경북도 '혁신농업타운'사업 공모 선정…"새 개념 농촌마을 만들기"
경북 청도군이 농업대전환의 역점사업 과제로 적극 추진 중인 경북도의 혁신농업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농촌 마을을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개별영농을 공동영농으로 기술과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각북면 금천리 일원 약 80㏊의 농지를 규모화시키고 친환경 벼와 이모작 감자, 양파, 마늘 등으로 확대해 기술집약적 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을 배가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생산된 친환경 벼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청도군(60t), 울산 남구청(100t) 등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며 일부는 항암효과가 있는 기능성 쌀로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업대전환 기반 조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면서 " 각북면은 친환경 혁신농업타운으로 친환경 특화 읍면으로 육성하고 나머지 읍면도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업대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북도의 혁신농업타운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도 각북면 금천리 일원 농지.
[부고] 서정훈 청도군 홍보팀 주무관 부친상
△서효수씨 28일 별세. 서정희(현대자동차 그룹장)·정훈(청도군 홍보팀 주무관)·정숙·연희 씨 부친상. 송영미·도애경씨 시부상. 이광연(제주 서귀포시 예비군중대장)·임종철(자영업)씨 장인상= 발인,5월 1일 오전 9시 청도전문장례식장 특1실. 장지,경남 밀양시 상동면 신곡리 선영.
2024.04.30
"신라 화랑의 한끼 어땠을까"
'1천500년 전 화랑(花郞)밥상은 어땠을까'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알려진 경북 청도서 1천500년전 '화랑 밥상'이 재현된다.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홀에서 '신라 천 년의 곳간을 들추다'란 주제로 화랑밥상 재현 및 시식회를 연다.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위치한 운문면 일대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신라 화랑정신과 문화가 펼쳐진 곳이다. 화랑밥상은 청도의 화랑정신 스토리를 담은 향토 음식 콘텐츠화의 하나로서, 청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음식 개발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행사를 기획한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삼국유사 권2죽지랑에 나오는 모티브로 스토리와 메뉴의 확장적, 창의적, 현대적으로 해석해 화랑밥상을 재현하게 됐다"고 했다. '삼국유사' 효소왕(孝昭王) 죽지랑조(竹旨郞條)에는 화랑인 죽지랑이 그의 부하인 득오가 노역하는 것을 위문하러 갈 때 술 한 병과 설병(舌餠) 한 합을 가지고 깄다는 기록('설병 한그릇과 술한병, 가지고 간 술과 떡을 배불리 먹이고')이 내려오고 있다. 즉 권2 죽지랑편에 나오는 '설', '병', '주'를 확장적 창의적 해석과 현대적 결합으로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것. 설舌(혀)의 5가지 미각(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으로 느낄 수 있는 레시피(미나리북어무침·죽순들깨찜·골곰짠지·쓴맛을내는나물·두부된장국)를 구성하고 병餠(떡) '주먹밥' 같은 레시피로 창의적 해석, 주酒(술)는 가양주 개념으로 해석해 지역의 대표 술인 청도 동곡막걸리로 화랑밥상 한상을 재현했다.기 대표는 "전통음식전문가 단체와 고증을 바탕으로 확장적이며 창의적 해석을 통해 화랑밥상은 신라 천년의 곳간에서 식재료 구성과 그릇의 품새까지 호국(護國)의 혈관을 데운 화랑의 정기를 곡진하게 담고자 했다"고 했다.화랑 밥상은 신라 화랑의 발길이 머물렀던 청도군 운문면 일대의 청도문화테마파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주변의 식당 3곳에서 예약제로 시범 판매할 계획이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전통음식전문가 단체와 고증을 바탕으로 확장적이며 창의적 해석을 통해 재현한 화랑밥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제공
2024.04.23
청도 감말랭이,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청도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청도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표시로 등록됐다.14일 경북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감말랭이가 지난 9일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이번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표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고유의 특산물로서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돼 왔다.청도감말랭이는 당도가 높아 단맛이 진하고 특유의 쫄깃함과 비타민C 함량도 뛰어나 국내는 물론 일본, 캄보디아, 홍콩,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지난 9일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결정된 청도감말랭이.
2024.04.14
[포토 뉴스] 분홍색 복사꽃 만개한 청도
경북 청도군 전역에 짙은 분홍색 복사꽃이 화려하게 만개한 가운데 창모자를 쓴 한 여인이 복사꽃이 핀 복숭아밭을 한가롭게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복숭아로 유명한 청도는 이맘쯤때 만개한 복사꽃이 지면 6월초부터 복숭아를 수확한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청도군 제공>
싸움소 '율곡' 청도소싸움 100회 출전
갬블로 개최되는 청도소싸움경기에서 100회 출전 대기록을 달성한 두 번째 싸움소가 탄생했다.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하는 김해지역의 싸움소 '율곡'(우주 김종환)이 청도소싸움경기 100회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청도소싸움경기 출전 100회 달성에 이름을 올린 싸움소는 2023년 '강창'(우주 안귀분·청도)에 이어 두 번째다. 나이 14살의 싸움소 '율곡'은 병종(600~700㎏)체급으로 2015년 5월16일 첫 출전해 지난 주말(6~7일)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23무37패 성적을 기록하고 승률 52%를 올렸다. 그간 경기에 출전해 받은 출전 및 승리 수당은 총 6천500만원에 달한다.청도공영공사는 지난 6일 100회 출전 기념식을 열고 고급사료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했다.이은희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싸움소 육성과 현실성 있는 싸움소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2024시즌 청도소싸움경기는 오는 12월29일까지 매주 12경기씩 총 1천224경기가 진행된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청도소싸움경기 100회 출전 대기록을 세운 싸움소 '율곡'과 우주 김종환씨가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10
주민이 가꾼 청도행복마을
경북 청도군이 청도 유천문화마을을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청도행복마을 13호(유호1리)·14호(내호리)로 조성했다.근대문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유천문화마을은 5일장, 유천극장, 구생당약방, 이호우·이영도 남매의 생가 유적 등이 있으며 경남·경북의 경계지역이다. 재능기부 나눔에는 청도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35개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후담장 및 대문 도색 △벽화 그리기 △우체통 및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LED조명 설치 등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특히 △민화 그리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재능 나눔으로 회색빛 담장이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됐다"고 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근대문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유천문화마을에 청도행복마을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이 활기를 띠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한 청도 유천문화마을을 김하수 청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2024.04.04
[4·10 필드 속으로] 이만희 후보,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집중유세전 펼쳐
이만희 영천·청도 국민의힘 후보는 2일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시·도의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지지자 등과 집중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이 후보는 "공약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뚫고 이겨내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국회의원의 능력"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또 "거의 폐기될 뻔했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중앙정부 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13년 만에 착공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 우리 영천에 필요한 것은 한국마사회 본사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찾아오게끔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 장·차관들과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큰일꾼 이만희가 약속드린 공약실천을 통해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경북 영천청도 국민의힘 이만희
2024.04.03
[인사] 청도군
◆4급 △산업경제건설 직무대리 박종욱 ◆5급 △재무과 박숙진 △보건소 하다겸 △각남면 장영배 △화양읍 윤재희 △주민복지과 권미정
2024.03.18
[4·10 필드속으로] 이만희 의원, 공약이행 우수의원 선정…공약이행 경북 1위
3선에 도전하는 이만희 영천-청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법률률소비자연맹의 선거공약 평가에서 이 후보는 총 43개 공약을 이행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북 의원 중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공약 이행점수 상위 10인에도 포함됐다. 특히 제20대 국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재임 기간 영천경마공원 착공, 영천 폴리텍대학교 개교,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예타통과 등의 공약을 달성한 바 있다. 또 마령재터널 착공, 청도 보건소 청사 신축·이전사업 등 청도 지역 공약도 완수했다. 이 의원은 "영천·청도 시·군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이라면서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2024.03.12
[4·10 필드 속으로] 김장주 예비후보, 무소속 후보 단일화 승리
김장주 영천-청도 무소속 예비후보가 김경원 전 대구지방청장과의 무소속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영천지역 무소속 후보 단일화가 마무리됐다.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두 후보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단수 공천에 반발, 지난달 25일 먼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장주 예비후보와 지난 3일 탈당을 선언한 김경원 예비후보는 지역 원로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 한 바 있다. 두 후보는 12일 오전에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 협의에 따라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김장주 예비후보의 선대본부장 직책을 수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측에서는 내일 기자회견을 감안해 이날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김장주
2024.03.11
[프로필]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4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89년 울릉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교장, 연구관 등을 두루 거쳤다.
2024.03.07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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