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 문화재 실태조사·도록발간·DB구축 등 활동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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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1   |  발행일 2014-04-11 제35면   |  수정 2014-04-11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구미시 백산로 136 농협구미중앙지점)는 구한말, 일제강점기, 6·25전쟁 시기 해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를 찾기 위해 2011년에 발족된 단체다.

이 단체는 국외반출 문화재 소재와 유통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환수활동을 펴는 한편, 문화재환수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으로 반출된 문화재 실태를 조사한 뒤 도록을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잊을 수 없는 그때’ ‘경북지역 문화재 수난과 국외반출사’ 등의 도서를 발간해 반출문화재에 대한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경주와 대구에서 우리문화재와 관련 각각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서명활동, UCC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재환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단체나 개인이 기탁한 기금은 총 4억6천900여만원이다.

현재 19명의 이사와 7명의 학술자문위원, 운영자문위원 25명 등이 있다. 일반 회원은 2천797명이다. 박영석 회장은 “한때 힘이 없어 빼앗긴 민족의 유산을 되찾아 후손에 물려줄 책임이 있다”며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세계 곳곳에 산재한 문화재가 더 빨리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gbcs.or.kr) △종신회원: 30만원의 회비 납부회원 △정회원: 매년 2만원 회비 납부회원(세금공제) △일반회원: 회비 납부에 관계없이 본부의 취지에 공감하고 활동을 함께할 회원 △농협중앙회 301-0086-7695-31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박영석 △대구은행 504-10-101860-0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박영석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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