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체험축제 4일간 30여만명 찾아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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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3 08:10  |  수정 2015-04-13 09:13  |  발행일 2015-04-13 제13면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린 ‘2015 대가야체험축제’가 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축제는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12개 분야 44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 가족단위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24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TBC 가요대행진,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대가야왕릉제, 악성우륵추모제 등은 고령을 전국으로 알리고, 축제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축제에서도 축제장 방문객에게 입장 요금 3천원을 받은 후 다시 지역상품권으로 교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부분과 대형 체험부스를 마련해 체험프로그램을 집단화한 것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도읍 고령만이 펼칠 수 있는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교육형 축제”라고 밝혔다.

고령=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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