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년예산 6294억↑‘7조9706억’ 편성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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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2 07:20  |  수정 2015-11-12 08:44  |  발행일 2015-11-12 제1면

경북도는 2016년도 예산안을 7조9천706억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7조3천412억원보다 8.6%(6천294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조8천338억원, 특별회계는 1조1천36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이 2조918억원(일반회계의 30.6%)으로 가장 많고, 농림해양수산 1조139억원(14.8%), 일반행정·교육 9천792억원(14.3%), 수송·교통·지역개발 7천720억원(11.3%), 문화관광 5천550억원(8.1%)이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청시대 개막과 균형발전 전략 추진, 창조경제 확산과 일자리 창출, 수출농업 육성과 농어업 경쟁력 제고, 서민 생활 안정, 통일시대 준비와 새마을세계화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 예산 총규모는 늘었으나 법정·의무적 경비 부담비중이 크게 늘어 업무추진비를 10% 줄이는 등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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