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8월 임시국회서 일자리 창출법안 반드시 처리"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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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0 00:00  |  수정 2018-08-20
김태년 “8월 임시국회서 일자리 창출법안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9일 고용지표 개선 대책과 관련해 “향후 5년 동안 당초 계획보다 60조원 이상의 세수가 더 확보될 예정이므로 재정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 “한번의 회의로 고용 상황을 해결할 모든 대책과 해법이 나오긴 어렵지만, 당·정·청이 국정운영의 운명 공동체로서 혼연일체로 대처할 것”이라며 우선 “고용상황의 정밀 분석을 통해 산업별·연령별 맞춤대책을 마련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혁신과 소득분배개선,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구조개혁을 통해 할 일 하는 정부여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야권을 향해서도 “국회도 나서야 한다.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의 가동에 뜻을 모은 바 있다”며 “입법과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 8월 국회에서 규제혁신 등 일자리 창출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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