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송해공원 야경명소 정평…문화 깃든 곳서 몸·마음 힐링하길”

“역사와 문화가 깃든 대구 달성에서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2018 달성 사문진&송해공원 달빛걷기대회’ 개회식에서 떠오르는 관광도시 달성을 소개하고 걷기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김 군수는 “사문진은 지난해 조성된 낙동강 생태탐방로 덕분에 다시 한 번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카카오 모빌리티가 선정한 대구의 3대 핫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린 송해공원은 이제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관광객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특히 사문진과 송해공원은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정평이 나 있어,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군수는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들이 고즈넉한 달빛을 따라 느긋하게 걸으며 주변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달성이 대구 발전을 선도하고 이끄는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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