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버디 19개’ 김종환씨 “동문과 함께한 첫 대회, 정동고와의 32강전 가장 인상적”

  • 조규덕
  • |
  • 입력 2019-09-09   |  발행일 2019-09-09 제26면   |  수정 2019-09-09
20190909
순심고A 김종환씨

김종환씨(50·순심고A)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했다. 칠곡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구력 20년의 베테랑 골퍼다.

그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1개, 32강전 6개, 16강전 5개, 8강전 6개, 4강전 1개 등 모두 19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김씨는 “대구 정동고와 벌인 32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4강전에선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그동안 많은 골프대회에 나가봤지만 동문들과 함께 출전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팀워크는 물론 선후배 간 끈끈한 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면서 “다음 대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글·사진=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