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카라타 에리카, 거듭 사과 …와타나베 안 父 불륜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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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3 15:03  |  수정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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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사코' 스틸컷
일본열도를 충격에 휩쌓이게 만든 배우 카라타 에리카(24) 측이 히가시데 마사히로(33)와의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22일 일본 주만춘문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이자 배우인 와타나베 안과 별거 중이라고 전하며 그 원인이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 양측 소속사는 별거를 인정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노력 중”이라고 호소했으며 와타나베 안 측은 “별거는 사실이나 부부간의 일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1988년생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아사히TV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 중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일본 소속사 외에도 한국에서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 부부를 파국으로 몬 카라타 에리카는 한일 양국의 소속사를 통해 사죄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일본 소속사 후라무(FLaMme) 측은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하게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2018년 영화 '아사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연인 관계를 연기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당시 촬영 후 자신의 SNS에 자신이 촬영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기도 했었다. 

특히 안은 셋째 아이 임신 당시 벌어진 불륜으로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이 알려지면서 뜻밖에 와타나베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의 불륜까지 덩달아 재조명됐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17년 21세 연하의 보석 디자이너와 수년째 불륜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아내이자 배우인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시기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와타나베 켄은 불륜과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대부분이 사실”이라며 “한심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민폐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아내에게 힘들고 슬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와타나베 켄이 여러 차례 불륜을 거듭하면서 딸인 안과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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