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여성가족재단·대학, 13일 공동학술포럼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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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09 11:15  |  수정 2021-07-09 11:32  |  발행일 2021-07-12 제21면

대구여성가족재단은 대구와 광주 지역 여성 가족 정책 협력을 위해 대구여성가족재단,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광주여성가족재단,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학술 포럼을 13일 공동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포럼은 '지역 여성 일과 생활을 그리다'를 주제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포럼에선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장이 '뉴노멀 시대, 대구여성 일생활균형 변화와 쟁점',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광주여성의 경제활동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윤주 계명대 교수, 전명숙 전남대 교수, 추주희 전남대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지속해서 달빛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여성가족재단 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대구여성가족재단 10주년 행사와 연계해 공동학술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특히 양 기관뿐만 아니라 여성 가족 분야 관련 연구를 맡고 있는 지역대학과 함께 포럼을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최근 달빛철도 건설이 확정되면서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 2기를 열어가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도 새로운 접근과 시도, 협력으로 여성가족정책의 달빛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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