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수시] 대구가톨릭대, 전형간 구분없이 총 6회 복수지원…4년제 첫 사이버강의 단과대 신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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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0 08:04  |  수정 2021-08-30 08:08  |  발행일 2021-08-30 제15면
소방방재·군사학과 등 신설
全 모집단위 교차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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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의예과, 약학부, 간호학과,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전형 간 구분 없이 총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2022학년도에 전 과목을 사이버 강의로 운영하는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교육방향으로 전망되는 온라인 교육, 평생교육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설했다. 전 과목을 사이버 강의로만 운영하며, 1년 3학기제로 운영해 학사 학위를 3년만에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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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뿐만 아니라 재교육이 필요한 성인 학습자에게도 새로운 대학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직장인과 만학도 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스티노자유대학 장학금, 유스티노자유대학 직장인 장학금 등 파격적 장학혜택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유스티노자유대학에는 △복지서비스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탐정학과 △부동산경영학과를 신설했으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과별 모집정원 구분 없이 단과대학 전체 총 252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 학과도 신설했다. '소방방재학과'를 신설해 화학, 전기, 기계 등 이공학 분야와 소방법규 등 사회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교육으로 소방방재 전문가를 배출하고, '군사학과'를 신설해 군사국방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생활체육학과'를 신설해 생활체육 지도자, 100세 건강운동 관리자,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미래형 선진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효성캠퍼스에 '와이파이 6'을 개통해 캠퍼스 어느 곳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고성능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중앙도서관 2층을 리모델링해 창의교육 혁신공간으로 조성했다. 자료를 열람하고 독서를 하는 일반적인 도서관 공간을 아이디어 클래스룸, 미디어 창작실, 리딩테인먼트존, 멀티룸 등으로 새롭게 구성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2023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공사가 완료되면 '도시철도 통학시대'를 열게 돼 학교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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