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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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5 10:06  |  수정 2024-03-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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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서 6~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2만원(희망밴드는 1만1000~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약 2천67여개 기관이 참여해 1천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기관 중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가 최상단인 1만5천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공학 권위자인 공경철 대표이사와 재활의학 전문가인 나동욱 부사장 등이 2017년 설립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다.

2017년 2월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보행 재활(MEDI), 산업 안전(GEAR), 일상 보조(SUIT), 로봇 부품(KIT)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이다.

주력 제품인 '엔젤렉스 M20'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을 비롯한 70여 곳에 실제 판매돼 환자 재활 훈련에 활용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오늘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공모주 첫날(14일) 오후 4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82.11대1이다.

청약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3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1735.48대 1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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