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송민태·송기창과 테너 하만택이 꾸미는 한국 가곡 콘서트 'SONG&SONG CONCERT'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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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6 16:02  |  수정 2024-04-16 16:02  |  발행일 2024-04-17 제19면
20일 오후 5시 대구수성아트피아 소극장
사전 질문 받아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마련
송민태
바리톤 송민태. 예술기획 유진 제공
송기창1
바리톤 송기창. 예술기획 유진 제공
하만택
테너 하만택. 예술기획 유진 제공

바리톤 송민태·송기창과 테너 하만택이 꾸미는 한국 가곡 콘서트 '이야기가 있는 송 앤 송 콘서트(SONG & SONG CONCERT)-브로맨스'가 오는 20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예술기획 유진이 기획·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연주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한국가곡에 대해 알아가고 감상하는 공연이다. 한국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가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등 고전 가곡을 비롯해 '시간에 기대어','마중','잔향','편지' 등 현대 가곡도 함께 연주한다.

바리톤 송민태는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가곡교실을 통해 한국 가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송기창은 130여 장의 가곡 앨범 발매 및 녹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테너 하만택은 다양한 국제콩쿠르 경력과 많은 경험을 토대로 성악전문아카데미 유튜브채널 '성악통하만택TV'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사전질문 및 요청사항을 받아 하나하나 토크로 풀어내고, 다 함께 가곡을 불러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사전질문 및 요청사항은 인스타그램 '예술기획유진' 채널 게시판에서 받고 있다.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로비에서도 온라인 사전 질문을 직접 받는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오금선·김혜지가 맡는다.

전석 무료. 010-8859-773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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