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서 다슬기 잡던 6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 배운철,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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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7 16:45  |  수정 2024-05-07 16:46  |  발행일 2024-05-07
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상황길

경북 청송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대에서 A(66세)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일 가족들에게 다슬기를 채집한다며 집을 나선 뒤 이틀째 연락이 두절 됐다.

6일 오전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장비 14대와 인원 78명을 포함한 긴급구조팀을 편성하고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구조팀은 수색 하루 만에 용전천 일대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자신이 주차한 차량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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