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뉴욕서 패션 타고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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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3-02-15 07: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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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코리아 F/W 2013’ 성황리 폐막

대구를 대표해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컨셉코리아 F/W 2013’에 참가한 최복호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은 모델이 미국 패션 관계자들 앞에서 한국의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주> C&보코 제공>

지난 7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의 문화가 패션을 타고 흘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컨셉코리아 F/W 2013’을 통해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대구 패션브랜드인 <주> C&보코의 최복호 디자이너를 비롯해 계한희, 김홍범, 손정완, 이상봉 등 총 5명의 한국 대표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이번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문화가 흐르다(流, Rhythm of Korea)’라는 주제의 런웨이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 펀 말리스,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패션 총괄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 미국 유명 모델 리디아 허스트 등 패션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포함해 700여명이 참석해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또 14일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100여건이 넘는 기사를 쏟아내는 등 관심을 보였다.

대구 대표 최복호 등

5명 디자이너 참가

퓨전국악 공연 등 열어

전문가·언론 이목 집중

C&보코, 수출계약 성사
8만달러 넘어…쇼룸 호응

패션쇼는 퓨전국악 공연과 디자이너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대구를 대표해 참가한 최복호 디자이너는 한국적 샤머니즘에 스토리를 입혀 흥미를 이끌어냈다. 암각화에서 우리 문화의 흥과 한이 담긴 주술적 스토리를 뽑아내 ‘억수로 재수가 있는 옷’이라는 모토로 뉴욕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복호 디자이너는 작년 9월부터 뉴욕 현지에 쇼룸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8만달러 이상 수출계약을 완료했고, 7만달러가량의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지원으로 마련한 쇼룸은 오는 3월까지 운영하고,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최주영 <주> C&보코 전략기획팀 실장은 “수출 상담 후 결제까지 완료된 것이 8만달러고, 7만달러는 물량 주문만 완료된 상태다”면서 “통상 뉴욕 패션위크가 끝난 이후부터 주문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주문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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