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은 지역 사람들이 하나 되는 지름길” 권오섭 남구생활체육회장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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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6   |  발행일 2014-04-16 제27면   |  수정 2014-04-16
“생활체육은 지역 사람들이 하나 되는 지름길” 권오섭 남구생활체육회장

“생활체육 사랑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권오섭 남구생체 회장은 지역에서 마당발로 통한다. 남구생체 2012정기대의원 총회에서 7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권 회장은 앞서 대구시생활체육회 이사와 국제라이온스 356-A지구 총재를 지냈다. 또 대구시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북야구협회 부회장 등 맡은 직함도 한두 개가 아니다.

권 회장이 이렇게 생활체육에 적극적인 이유는 평소 지론 때문이다. 20~30대에 축구와 야구로 몸을 단련한 권 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다양한 인맥을 쌓았다. 이는 곧 권 회장에게 삶의 보람이자 행복이 됐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알 수 있는 게 지역사회이지만 권 회장은 지역 사람들과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일체감을 만끽했다.

권 회장은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듯 생활체육 역시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함께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며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달리 생활체육은 사람과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뤄 지역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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