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유민 열애설, "팬들은 알고 있었다?" 8년 전 성지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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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0 00:00  |  수정 2014-07-10

20140710
사진:장우혁 유민 SNS
'장우혁 유민 열애설' '디스패치' '장우혁 유민 성지글'
그룹 H.O.T. 출신 장우혁과 일본인 배우 유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년 전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성지글이 등장해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장우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장우혁과 유민이 현재 수년째 열애 중"이라며 "한국에서도 두 사람이 주기적으로 만나고 애틋한 사랑을 키워왔다. 장수커플답게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우혁과 유민은 최근에도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다정하게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우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같은 날 유민 역시 여행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려 의혹을 증폭시켰다.


수년 전부터 연예계에서 공공연한 사실로 언급된 장우혁과 유민의 관계는 일부 팬들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이미 온라인상에는 장우혁과 유민의 관계를 의심하는 게시물이 게재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2006년 9월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장우혁 씨 유민 씨랑 사귀나요? 그런 얘기가 있는데 진짜인가요? 두 분 사귀나요? 궁금해서"라고 질문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장우혁과 유민은 사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 장우혁과 유민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 글은 '성지글'로 바뀌어 누리꾼들이 댓글로 성지 순례를 하는 상태다.

또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해 5월 충무로 가구골목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우혁과 유민의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가구골목을 돌며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던 장우혁과 유민은 모두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렸다"면서 "상남자 장우혁은 유민 앞에서는 순한 양이었고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우혁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장우혁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프로드'를 촬영 중이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일단 회사 측에서는 모르고 있던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인터넷뉴스팀 ynne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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