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참 좋은 시절' 출연료 1,000만원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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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0 10:12  |  수정 2014-07-30 10:12  |  발행일 2014-07-30 제1면

20140730
사진:삼화네트웍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 선수 딸 홍화리가 드라마 출연료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 중인 홍화리는 지난 25일 출연료 중 1000만 원을 UN산하단체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기부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니세프 측과 상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홍화리의 어머니이자 모델 김정임씨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참 좋은 시절'을 시작한 것도 화리에게 일을 시키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그러던 중 화보 촬영을 통한 수입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면서,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 해줄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화리는 아버지 홍성흔과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기부한 돈으로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기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훈훈한 기부천사네", "홍성흔 김정임 부부 정말 훌륭하네", "홍성흔 딸 홍화리는 따뜻한 마음 가진 아이로 잘 자랄 듯", "홍성흔 딸 홍화리 연기도 잘 하더니 기부까지 정말 대단" "홍화리 얼굴도 마음도 다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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