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 이미 예언했나? 8월엔 러시아 전쟁 9월엔 3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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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0 00:00  |  수정 2014-07-30

20140730
사진=멕시코 지진 예언[온라인커뮤니티]
멕시코 지진을 이미 예언 했나?

 

30일(한국시각) 멕시코 동부에서 강도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를 적중한 중국발 SNS 예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멕시코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29일 새벽 5시 46분 동부 베라크루스주(州)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6.3이었으며, 멕시코시티의 가옥 등에서 조명과 문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된 정도였다.

 

이 가운데 최근 중국 웨이보에서 처음 유포된 것으로 알려진 SNS 예언이 조명받고 있다.

 

해당 예언은 중국인이 7월 이전에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 7월 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 사고를 정확하게 예언했다.

 

예언에 따르면, 7월 30일 칠레에서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한다. 칠레가 아닌 멕시코라 예언이 틀렸다는 말도 나오지만 네티즌들은 "어쨌든 지진이 발생했지 않았느냐"는 입장이다.

 

한편, 예언가는 8월 12일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이 벌어지고 이후 8월 19일에는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에는 "역사적인 날...3차 대전 발발"이라고 예측하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조성하고 있다.

 

멕시코 지진 SNS 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지진, 무섭고 소름 끼친다" "멕시코 지진, 이번에도 맞췄나봐" "멕시코 지진, 세계대전도 일어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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