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우승 상금 랭킹 3위…올 시즌 총 상금이 무려 14억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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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8 00:00  |  수정 2014-08-18

20140818
사진:연합뉴스
‘박인비 우승상금’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웨그먼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가운데 우승상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파72·6915야드)에서 열린 LPGA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브리타니 린시컴(28·미국)과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지난 주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 아쉽게 패했던 박인비는 일주일 만에 연장전 악몽을 씻어냈다.


연장전이 치러진 18번 홀에서 박인비는 파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린시컴은 파 퍼트에 실패해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인비는 지난해 같은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우승 상금 33만7천500달러(한화 약 3억 4000만 원)와 함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웨그먼스 챔피언십을 포함, 올 시즌 총 상금 약 140만 달러(한화 약 14억2500만 원)로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 미 위(24·미국)에 이어 상금 랭킹 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비 우승상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비 우승상금, 부러워라” , “박인비 우승상금, 대단해요” , “박인비 우승상금, 3억4천이라니엄청나네” "박인비 우승상금, 땀흘린 보람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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