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품종단지서 조생종 벼 첫 수확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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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3 07:16  |  수정 2014-08-23 07:16  |  발행일 2014-08-23 제8면
상주 신품종단지서 조생종 벼 첫 수확
상주의 조생종 조성 시범사업 농가가 성동동 논에서 콤바인으로 조운벼를 수확하고 있다.

[상주] 상주지역에서도 22일 첫 햅쌀을 수확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이날 상주시 성동동 조생종 신품종단지에서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성동동에 농가 15가구로 조생종 시범단지를 구성한 뒤, 조운벼 30㏊를 심었다.

조운벼는 키가 작아 웬만한 비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생산량도 많은(10㏊에 518㎏)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삭이 빨리 피고 밥맛이 좋아 추석 차례용 햅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단이 생산한 쌀은 20㎏ 한 포대에 5만7천원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글·사진=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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