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코미디에 다시 웃고, 그시절 노래에 빠져들고…아양아트센터 27일 ‘복고클럽 콘서트’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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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5   |  발행일 2014-08-25 제23면   |  수정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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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남·서수남·이자연.(사진 왼쪽부터)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 ‘2014 대중문화예술공연단의 찾아가는 복고클럽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복고클럽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원로 대중문화예술인의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콘서트에서는 코미디언 손철씨의 사회로 원로가수 안다성, 서수남 등 10여명이 나와 흘러간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1960년대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구봉서, 남성남, 한무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도 있다. 또 13인조 김인배악단이 출연해 당대의 인기 음악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중견가수 방주연 김미성 이자연 남미랑, 원로 코미디언 오동광, 오동피, 지영옥 등이 출연한다.

김형국 아양아트센터 관장은 “원로 코미디언들은 추억의 코미디 쇼를, 원로가수들은 추억의 가요를 들려주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실버 세대에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초대. (053)230-3311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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