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전국서 국고지원금 가장 많이 받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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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1 08:22  |  수정 2014-09-01 08:22  |  발행일 2014-09-01 제17면
‘특성화’‘세계로’ 50억 확보
매년 대졸 이상 지원자 최다
[대구보건대] 전국서 국고지원금 가장 많이 받는 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전체정원 2천352명 중 약 68%인 1천596명을 선발한다.

면접일은 10월11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0월17일이다. 성적반영비율은 학과에 따라 학생부성적을 70~100% 반영한다. 면접비율 10%(학생부 90%) 학과는 금융회계과,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작업치료과, 유아교육과이며 호텔외식산업학부, 의료환경디자인과는 20%(학생부 80%), 스포츠재활과는 30%(학생부 70%) 반영한다.

대구보건대는 올해 교육부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인 50억원을 받게 됐다. 2011~2013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지원금 전국 탑5를 기록하고, 최근 5년간 보건의료 국가고시 5개 부문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인 심폐소생술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최고의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10년 전부터 꾸준히 ‘Green & Clean’ 캠퍼스를 조성한 결과다. 각 학과의 우수한 실습실과 기자재 덕분에 학과실습실 대부분이 국가고시 실기시험장이나 국제시험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스튜디오, 멀티미디어실, 유-헬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최신시설의 학생기숙사, 조각공원, 인당아트센터와 헬스메니지먼트 센터, 무료스쿨버스 운행 등을 갖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학업과 대학의 낭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대구보건대는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 대학이기도 하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2008년에는 780명, 2010학년도에는 1천명이 넘게 지원하는 등 해마다 대졸 지원자 수가 대거 지원하는 것도 경쟁력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대구보건대는 미래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근 해외인턴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해외견문단·해외취업개척단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했다. 매년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필리핀의 자매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는 대학은 앞으로 파견 국가 및 대상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10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글로벌인재양성캠프와 태국 나레수안대학교 간호 연수를 무사히 마쳤으며,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최영상 <대구보건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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