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동에서도 80대 할머니가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에 거주하는 A씨(여·80)가 지난달 31일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에 대해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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