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돈먹는 시설물 손본다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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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4 07:29  |  수정 2014-09-04 07:29  |  발행일 2014-09-04 제8면
시설물 관리 특별委 발족
5일부터 운영효율 집중점검

[영덕] 영덕군의회가 최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낭비가 심한 시설물 줄이기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1일 정례회에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중점 투자사업 점검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5일부터 29일까지 활동하기로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민간위탁 시설을 포함해 예산낭비가 심한 공공시설물 7~8곳에 대해 안전과 운영 효율성, 중점 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점검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장사해수욕장 방갈로, 축산대게 활어타운, 영덕 농수특산물 판매센터, 해양레저 스포츠센터, 고래불 하계휴양소 등이다.

하병두 영덕군의회 특별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집행부의 문제점을 시정 조치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대안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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