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약값 보험 확대, 10월부터 모든 치매환자에 적용…연간 최대 90만원 줄어

사진:조선TV 방송 캡처

15일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경증치매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나 10월부터는 증상과 상관없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몸에 붙이는 '패치형 치매약'을 사용하려면 현재 연평균 135만 원이 들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30% 수준인 약 40만 원으로 부담이 줄게 된다.

또 치매 약값 보험 확대로 그동안 1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치매약도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를 적용받게 되면 중증치매 환자의 경우 연간 약 105만원에서 약 43만원으로, 60~90만원이 줄어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정말 잘 됐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복지혜택 좋아지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다행이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다른 약들도 보험 확대 적용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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