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사 산사음악회 4일 열려

  • 입력 2014-10-03 08:24  |  수정 2014-10-03 08:24  |  발행일 2014-10-03 제1면

 2014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4일 오후 7시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주지 지현스님)에서 열린다.
 '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주제로 가수 인순이, 홍경민, 마야, 팝페라 가수 정태옥, 오윤석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지난 2000년에 처음 열렸고, 해마다 8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공민왕이 현판을 쓴 유리보전, 김생이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만든 청량정사 등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지 지현스님은 "산사음악회가 많은 이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치유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