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호열 前 점촌고 교장 등 ‘문경대상’수상자 5명 선정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문경대상 부문별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적격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체육부문에는 각종 대회 유치 및 선수 양성 등 향토 체육발전에 기여한 강석규 문경시육상경기연맹 이사(66)가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교과교실제 및 기숙형고교 운영으로 점촌고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곽호열 전 점촌고 교장(58)이 뽑혔다.

봉사부문에는 여성사업 추진,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등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김원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61)이 선정됐다.

산업경제부문에는 지역에서 모범기업을 운영하며 고용창출과 성금 기탁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주>한국씨앤오테크 오세홍 대표(57)가 선정됐다.

농업 부문에는 문경사과 판매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발전에 기여한 황준식 문경농협조합장(52)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6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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