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천직지사전국사진촬영대회 개회식이 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천시 제공> |
[김천] 김천의 주산(主山) 격인 황악산의 가을풍경을 배경으로 한 ‘제4회 김천직지사전국사진촬영대회’가 19일 황악산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직지사와 김천시, 경북도 등이 후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새누리당·김천), 박보생 김천시장 등 관계자와 전국의 사진 작가,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상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장은 “이번 대회는 김천이 가진 문화적 역량을 통해 사진 동호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사진의 예술성과 리얼리티를 통해 김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당선작은 다음 달 29일 시상식에 이어 12월2일까지 나흘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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