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 "故 유재하 좋아하지만 존경하진 않는다"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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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30 00:00  |  수정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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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박원이 故 유재하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김광민, 장기호, 조규찬, 박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2008년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박원에게 "故 유재하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11월만 되면 유재하 관련 행사에 끌려 다녀서 피곤하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원은 "(유재하는) 내가 좋아하지만 존경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가족으로 얘기하면 할아버지 느낌이다. 아버지는 존경하는데 할아버지는 모르니까”라며 박원의 말에 덧붙였다.

또 박원은 “그렇다면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스티비 원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박원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박원, 덕분에 빵 터졌다”, “'라디오스타' 박원, 처음 봤지만 매력있더라”, “라디오스타 박원, 솔직해서 좋다”, “'라디오스타' 박원,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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