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 대다수는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영주시민 2천980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천905명(98%)이 도로명 주소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자택의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다’는 시민은 2천287명(77%), ‘어렴풋이 안다’ 526명(18%), ‘모른다’ 167명(5%)으로 조사됐다.
도로명 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TV나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서’(48%)가 가장 많았고, ‘도로명판·건물번호판’(24%)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영주시민이 우편이나 택배 발송 시 사용하고 있는 주소는 도로명 주소 44.5%, 지번 주소 20.1%, 병행사용 35.4%로 나타났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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