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14 상주 곶감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핸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제1회 곶감 가요제’가 열린다.
행사장 내 부스에선 상주곶감과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즉석 경매장이 개설된다. 상주곶감과 곶감막걸리, 떡국, 가래떡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곶감 관련 ○X퀴즈, 곶감 높이 쌓기, 곶감 먹고 씨 멀리 보내기, 감 껍질 길게 깎기 등에 참여하는 사람은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눈썰매장이 준비돼 있으며, 상주곶감을 주제로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연극 공연도 펼쳐진다.
금중현 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감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많이 늘었고 맛도 최고다. 축제를 찾은 사람이면 누구나 상주곶감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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