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영천과 통합될수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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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0   |  발행일 2015-01-20 제8면   |  수정 2015-01-20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영천과 통합될수도”

‘군위-의성-청송’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영천과의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청송군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청송군 이장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선거구획정 인구 하한(13만8천여명)을 넘지 못해 통합이 불가피한 ‘군위-의성-청송’과 ‘영천’이 합쳐질 확률이 80% 정도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인구 하한에 3천여명이 모자라는 김천(13만5천여명)은 혁신도시로, 인구가 늘어 독립 선거구가 되면 우리 선거구(군위-의성-청송)가 상주와 합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낮다”고 덧붙였다.

물론 선거구 획정은 향후 국회에서 독립된 기구를 설치해 최종 확정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영천의 경우 ‘경산-청도’ 선거구에서 분리될 청도와 통합되는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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