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 김은호 현 회장(69)이 연임됐다.
경주상의는 27일 오후 현대호텔에서 상공의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김 회장과 강동한 한호산업 대표이사(57), 장춘봉 청경그린산업 회장(67)이 출마했다.
재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동진이공<주> 회장,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사>천년미래포럼 이사장, 한반도선진화재단 국가전략포럼 공동대표, 동반성장위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방폐장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원자력산업 부품단지를 조성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겠다. 더불어 상의회관 신사옥을 건립해 상공의원들의 기업경영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3월 5일부터 3년간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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