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5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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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30 00:00  |  수정 2015-03-30 14:32
안동시 불량주택 정비와 빈집 철거에 나섰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깨끗한 농촌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4,735백만원을 투자해 불량주택 정비와 빈집 철거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 하반기 읍․면․동 희망농가에 신청을 받아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 농촌에 흉측하게 방치된 빈집철거를 위해 84개동에 4,62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80동에 대해선 115백만원으로 빈집 철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개량은 동당 최고 55백만원 융자지원[(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및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연리2.7% (65세 이상 2.0%)]하며, 빈집정비에는 동당 슬레이트지붕에 2백만원, 일반지붕에 50만원 지원하게 된다.

  이번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귀농․귀촌자 증가에 따른 주거수준 향상과 정주의욕을 고취하고 도청이전지 내 주택보급 확대로 이주민 장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안락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전 농가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전량 확보토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신도청시대 원년으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마무리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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