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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열전 돌입

4. 3 ~ 4. 11까지 9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

'2015 안동오픈테니스대회'가 오는 4월 3일(금)부터 4월 11(토)까지 9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과 대학의 선수(400명)와 임원(100명)등 50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남․여 단식과 복식이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600만원, 준우승 300만원 등 총 4,700만원이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이번 대회는 KTA(대한테니스협회)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체육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수준 높은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테니스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청에서는 권오희 선수를 비롯한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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