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민판정단 깜짝 놀라게 만든 '막걸리+음식’ 화려한 푸드쇼 '감탄'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4-27 00:00  |  수정 2015-04-27

20150427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주안상'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 전국으로 떠난 ‘1박 2일’이 안방극장에 진수성찬을 차려내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1박2일'멤버들과 스타셰프가 2인 1조를 이룬 셰프특집 2탄은 우리의 전통이 깃든 막걸리와 이와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웃음이 만발한 화려한 푸드쇼로 일요일 저녁예능 6개 코너 중 시청률 1위를 탈환, 여러모로 값진 성과를 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박 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 또한 수도권 기준 14.4%, 전국 기준 14.2%의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동 시간대 시청률 33주 연속 1위라는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적수 없는 일요일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여섯 멤버들과 강레오-레이먼 킴-이연복-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까지 여섯 게스트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 떠난 마지막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각 지역으로 흩어져 우리의 전통이 깃든 막걸리를 획득한 멤버들과 셰프들은 이와 어울리는 주안상을 만들기 위해 각 지방에서 공수한 최고의 재료들을 가지고 집결했다. 완전체로 뭉친 이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막걸리 품평회를 통해 눈치작전에 들어갔는데, ‘견제’를 잊어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감탄사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조세호-샘 해밍턴이 아마추어부 첫 번째 경연을, 특급셰프 강레오-이연복-레이먼 킴이 셰프부 두 번째 경연을 펼치게 된 가운데 각각의 경연은 그 자체로 웃음을 한 가득 안겼다. 멤버들과 짝을 이뤄 5분씩 음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여섯 셰프들의 낮은 조아림과 탄성 속에서 멤버들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며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안겼다.

 

첫 번째 대결에서 강원도 팀 김종민-김민준은 동동주에 어울리는 황우럭 튀김과 오징어 물회를 완성시켰고, 경기도팀 차태현-조세호는 차돌박이 부추무침과 메밀 전을, 전라도 팀 정준영-샘 해밍턴은 미나리 달래전과 주꾸미 무침으로 50명의 시민 판정단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다른 팀을 갤러리로 만들어 버린 특급 셰프들의 두 번째 대결은 화려한 푸드쇼가 펼쳐졌다. 개도 팀 데프콘-이연복은 칠리 전복냉채, 개도 마파두부를 완성했고, 경상도 팀 김주혁-레이먼 킴은 양조장에서 공수한 가오리와 상어로 조림과 전을 완성시켰다.

 

또한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해내야 하는 까닭에 모두가 전략을 짜며 지시를 했지만 김준호와 팀을 이룬 충청도 팀 강레오는 달팽이처럼 느릿느릿한 김준호로 인해 홀로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막걸리 누룩전과 간재미 회 무침으로 미각을 사로잡았다. 김민준은 음식들을 맛보며 “막걸리 생각하니까 진짜 맛있다”면서 감탄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자동으로 나오는 감탄사에 어쩔 줄 몰라 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 판정단에 의해 1부 경연에서는 차태현과 조세호가 1위를, 2부 경연에서는 데프콘과 이연복이 1위를 각각 차지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막걸리와 식재료를 눈으로 맛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