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제품 등 600만원 상당 무료로 제공

10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입구에 마련된 안경 프랜차이즈 ‘아이젠트리’ 대구지역 가맹점 점주들이 대회 참가자에게 돋보기와 안경 드라이버, 티슈 등을 나눠주고 있다. <아이젠트리 제공>

안경 프랜차이즈 ‘아이젠트리(EYE GENTRY)’ 대구지역 전 가맹점(동호·침산·서부·용산·복현·이시아폴리스)이 10일 영남일보 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에게 각종 사은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아이젠트리 가맹점은 이날 대구스타디움 입구에 부스를 차리고, 대회 참가자에게 돋보기 300개, 안경 드라이버 2천개, 티슈 600개 등 모두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나눠준 선물은 1시간여 만에 모두 동이 났다.

김지훈 아이젠트리 동호점 대표는 “단순히 부스에서 업체 홍보만 하는 것보다 대회 참가자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점주끼리 뜻을 모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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