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남일보 전국 하프마라톤] 대구법원 단체팀 18명

  • 노진실 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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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1   |  발행일 2015-05-11 제3면   |  수정 2015-05-11
지법원장·고법 부장판사도 함께 뛰며 스트레스 싹∼
[제8회 영남일보 전국 하프마라톤] 대구법원 단체팀 18명
제8회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조해현 대구지방법원장(뒷줄 오른쪽 넷째)을 비롯한 대구법원 직원들이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대구법원 파이팅! 마라톤 파이팅!”

10일 영남일보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대구법원 단체팀 18명은 대구스타디움 출발선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조해현 대구지방법원장, 진성철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18명은 5㎞와 10㎞, 하프코스에 각각 출전했다.

특히 대구법원의 마라톤 동호회인 ‘대구법원 마라닉 클럽’ 회원 1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클럽 회원인 진성철 대구고법 부장판사는 평소에도 마라톤 애호가로 소문이 나 있다. 풀코스 완주경험도 갖고 있다.

“평소 일주일에 2~3번, 아침에 1시간씩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을 한 이후부터 혈압이 낮아지고, 체력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생활도 더 즐거워진 것 같습니다.”

진 부장판사는 건강미 넘치는 다부진 모습으로 마라톤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날 날씨가 마라톤을 하기 안성맞춤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날 영남일보 마라톤 식전행사의 첫 경품추첨은 조해현 대구지법원장이 맡았다. 10㎞ 코스를 직접 뛴 조 법원장은 환한 미소와 함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잔치에 대구법원이 함께하게 돼 기쁩니다.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열심히 달려서 완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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