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남일보 전국 하프마라톤] 대구은행 직원·가족들

  • 박주희 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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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1   |  발행일 2015-05-11 제3면   |  수정 2015-05-11
“신입 38명과 함께” 大銀 역대 최대 200여명 출전
[제8회 영남일보 전국 하프마라톤] 대구은행 직원·가족들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완주를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날씨도 좋고 코스도 좋고 유쾌한 마라톤이었습니다.”

10일 열린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대구은행 직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명이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 이성룡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5㎞와 10㎞, 하프까지 다양한 코스에 각각 출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27일 입사한 신입 행원 38명도 참여해 DGB그룹이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예년처럼 직원뿐 아니라 가족도 대거 동참해 행사를 즐겼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대구은행 깃발을 들고 스타디움 트랙을 몇 바퀴 돌면서 몸을 풀었다. 마라톤이 시작된 후에는 일부 구간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달리기도 하고, 시민과 사진도 찍으며 유쾌하게 마라톤의 추억을 쌓았다.

완주 후에는 대구은행 부스에 모여 도시락을 나눠먹고 막걸리로 건배하며 직원 간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5㎞에 참가한 신입 행원 박지수씨는 “대구은행의 일원이 된 후 처음 참여한 행사로, 많은 선배님을 뵙게 돼 떨렸고 은행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아침에 상쾌한 공기 속에서 대구 도심을 달리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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